1. 어둠의 눈(The eyes of darkness) - 딘 쿤츠

1981년에 출판한 이 소설에서는 사라진 아들을 구하기 위해 중국 우한시 외곽의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우한-400’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크리스티나 에번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흡인력을 선사하는 소설. 우한에서부터 빠르게 퍼진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와 상당히 유사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End Of Days -실비아 브라우니

예언가이자 영매인 실비아 브라운의 종말론에 관한 책. 312 페이지 "2020년쯤 전 세계에 걸쳐 상당히 심각한 폐렴 같은 질병이 퍼질 것이다. 이 질병은 폐와 기관지를 공격할 것이고, 이 질병에 대항할 모든 알려진 치료법은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병은 발생했을 때 만큼 빨리 사라질 것이다"라는 문구로 현재 사태를 예언했다.

3. 열병 - 디온 메이어

이 소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는 과정은 열대 아프리카 망고나무 아래에 누워있던 남자가 바이러스를 가진 박쥐에 의해 처음 감염된다. 소설에서 이 바이러스는 "숨으로 들이키면 다른 사람들을 쉽게 감염시키고 극도로 아프게 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묘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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