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우리 시대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한 신간이 출간됐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정치 철학과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출판문화 예술그룹 ‘젤리판다’는 양 지사의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출판, 시중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의 대표적인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를 괴롭히는 저출산, 사회양극화, 고령화의 3대 위기는 단순히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는 국가의 존망까지 위협하는 존재로, 지금이 바로 그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라는 대한민국 3대 위기를 진단하고,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역임하며 찾은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3대 위기 극복은 정치인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해야 하며, 함께 이겨낼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 운영의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통계자료와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은 관련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나 학생들이라면 호기심을 가질 만하다.

 

대한민국 국민 60% 이상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경제적 신분이 상승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회만 되면 이민가고 싶다는 국민이 70.8%에 달하며, 자살률은 OECD 국가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저자의 이번 저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는 대한민국의 존망을 좌우하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저자인 양승조 지사는 초선(初選) 의원 시절이던 2006년부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4선 째인 2016년에는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민선7기 충남도지사로 취임해서는 임산부 우선 전용민원 창구 개설, 24시간 전담제 어린이집 운영, 행복키움수당 신설(충남아기수당), 고교 전면 무상교육,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 등을 도입·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앤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