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1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하고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 718,793백만 원보다 4.8% 증액된 753,268백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731,845백만 원, 특별회계는 21,423백만 원으로 편성됐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산불 취약지 근무, 국회의원 선거업무 등 열악한 환경과 격무에도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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