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의 웹툰 원작 tvN ‘메모리스트’가 안정적인 첫 출발을 시작했다.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이다.

11일 첫 방송된 ‘메모리스트’ 1회에서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그를 끔찍이 예뻐하는 미화원 공 여사(김미경 분), 실종된 그녀의 딸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극을 관통하며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첫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메모리스트’ 첫방송은 전국 유료가구기준 평균 3.3%, 최고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표적 시청층인 남녀 2049세대에서는 평균 2.2%, 최고 2.5%의 시청률이 나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웹툰 ‘메모리스트’는 누적 조회수 4천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라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메모리스트’, 3월중 연재가 시작될 윤태호 작가의 신작이 흥행 바통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메모리스트’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드라마는 지난 11일 첫 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목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