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청소년문학상’ 심사에 참여할 단체를 3월16일까지 공개 접수한다.

 ‘2020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는 청소년문학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중·고교, 도서관, 청소년단체와 모임 등에서 ‘50명 이상의 청소년 심사위원을 확보한 곳’이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체 지도교사가 제출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30곳을 선정해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참여단체에는 청소년 심사위원용 문학상 후보 도서(1곳당 최대 100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1곳당 최대 3회), 회의비와 간식비, 자체 이벤트 상금 등을 지원한다. 
참여단체는 오는 10월 말까지 자체 심사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 심사평, 토론, 작가와 만남 등의 주요 활동 내용을 ‘2020 청소년문학상 온라인 카페’에 수시로 공유하면 된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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