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장. (사진=천안시 제공)
그라운드골프장. (사진=천안시 제공)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쌍용2동 그라운드골프장’을 조성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방치돼있던 장항선 선로 상부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 수 차례 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한 끝에 도비를 포함한 총 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500㎡ 부지에 그라운드골프장과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해당사업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뿐 아니라 주민 소통공간 조성이 가능함을 보여준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시민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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