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천흥일반산단 위치도. (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 천흥일반산단 위치도. (사진=천안시 제공)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028년 준공 목표인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가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오는 5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천안 천흥2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청암산업 개발이 총 138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일원 총면적 42만 7004㎡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과 정기 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며 조성이 완료되면 약 14개 업체가 입주해 약 192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안시는 사업시행자가 지정계획 반영 요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에 따라 절차를 이행 중에 있는 만큼 예정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접한 천안 천흥 산단과 최근 조성을 완료한 성거산단 등과 상호 연계를 통해 기업들 간 경쟁과 협력 등으로 바람직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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