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4차 회의를 열고, 2024년 충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김석곤 위원장은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수삼 소비확산을 위한 제품 및 기능성 증진 기술 개발 등 인삼약초산업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간소화된 건강제품 다양화로 인삼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어, 브랜드 활성화와 소비자 선호에 맞는 제품개발이 절실하다”며 “또 인삼약초산업 전반의 유통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삼특위 위원들은 “인삼약초연구 인력 확대로 품질향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해외출장소를 적극 활용해 인삼약초 소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인삼특위는 인삼약초 농가들의 어려움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활성화 대책이 절실해 지난 2022년 9월 구성됐으며, 애초 활동기간은 2023년 12월까지였으나 농가들의 절실함을 반영, 올해 6월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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