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충남 최초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인 ‘시니어동행편의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충남 천안시는 동남구 영성동에 시장형노인일자리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처음으로 문을 연 시니어동행편의점 1호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

천안시는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5일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천안시 제공)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되고,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만 원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편의점 운영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천안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이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내 시정 홍보 및 어르신 행복소통 쉼터로서의 지역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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