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자료사진 (사진출처=산림청)
산불 자료사진 (사진출처=산림청)

[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17시 57분경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 168-3 선두산 끝자락에서 산불이 발생되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확인 후 진화장비 15대, 진화인력 98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

이번 산불은 민가에서 시작된걸로 추정되며, 발생 초기부터 진화자원을 집중투입하여 산불상황에 대처중에 있으며, 현장 기상 상황은 남동풍 2.4m/s로 진화가 완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북도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야 하며, 산림연접지에서 영농부산물·쓰레기 불법소각 등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과실로 발생한 산불도「산림보호법」제53조에 ‘따라 처벌받는 중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가해자가 검거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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