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3월 3일까지 공개되는 푸바오의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서점가에도 푸바오 열풍에 힘입어 '아기판다 푸바오', '전지적 푸바오 시점',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등 판매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인데 지난 2020년 7월 한국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났다. 

판다는 전세계 1,800여마리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은 멸종취약종으로 해외로 보내질때는 대여형식이다. 

이번에 중국에서 온 판다는 한국과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위해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고 협약에 따라 판다 개체수 보존을 위해 4살이 되기전에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 

푸바오 반환일정은 2024년 7월 20일이전에 중국으로 돌아가야되므로 4월 3일로 예정돼, 되돌아가는 것으로 결정됐다.

용인 에버랜드는 3월 3일까지만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이후 중국으로  이동하기전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상태로 건강 및 검역관리를 받고 이송 케이지 적응훈련도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공개 마지막날인 3일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진행을 검토중, 오후 5시 공식유튜브채널을 통해 특별라이브(live) 방송을 진행한다.

마지막까지 푸바오 관람을 위해 오픈런 가는길이 관심사다. 

판다월드 오픈런 가는길은 매표소에서부터 500m정도 쭉 직진하면 KFC가 보인다. KFC 좌측옆쪽으로 꺾어서 가다가 80m정도 직진하면 화장실이 보인다. 다시한번 좌측으로 가면 판다월드가 보인다.

사진, 영상출처=에버랜드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