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ho? 한국사 45: 유관순 / 이준범 저자 / 노이정 그림

유관순은 대한 제국이 일본의 침략에 의해 권리를 하나둘 빼앗기던 시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던 독립운동가다.

총명하고 정의로웠던 유관순은 어린 나이임에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학문을 갈고 닦으며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열망을 키워 나갔다.

1919년 3월 1일 독립 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탑골 공원에서 만세 운동이 퍼져 나가자 유관순은 이에 동참하며 많은 이들이 독립을 열망함을 깨닫게 된다.

유관순은 4월 1일 고향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며 나라의 독립을 더욱 힘껏 외쳤다. 이때 일본군에 의해 부모님을 여의고, 옥살이를 하며 모진 고문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이러한 유관순의 위대한 정신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책 속에서 어린 시절의 유관순을 만나, 그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유관순과 함께 성장해보자.

 

2. 백범일지 / 김구 저자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이 소원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그분의 자서전이자 유서이다. 또한 그 암울했던 시대에도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치시며 상해임시정부의 활동에 매진하신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평범한 사람들 누구라도 자신만큼 애국심을 갖는다면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선생의 신념과 평생 이를 실천하며 민족의 독립에 헌신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3. 하룻밤에 읽는 한국 근현대사 / 최용범·이우형 저자

책은 이러한 현상에 전력으로 저항한 결과물이다. 동시에 더욱 많은 이에게 읽힐 수 있도록, 역사의 흥미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기울였다. 의견보다는 사료를, 일방의 주장 대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려 노력했다.

역사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교과서식의 압축적, 개념적인 서술 대신 사람의 행위와 감정, 동기에 천착했다. 건조한 서술이 아닌 이야기식 서술을 도입해, 역사는 실제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칼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의 한 귀퉁이를 제시했다. 매 꼭지 말미에는 ‘역사 메모’ 성격의 자투리 사실을 부기했다.

이 역시 독자들이 자칫 지나치기 쉬웠던 여러 사실들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4.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 정상규 저자

무명으로 사라진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라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집필했다. 거기에 작은 욕심을 하나 더 보태 적어도 이분들이 순국하신 날만이라도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독립운동가들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억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자는 공군으로 복무하며 ‘독립운동가’ 앱을 제작했으며 앱을 통해 회원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서거일을 알려주는 것, 이것이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일의 시작이었다.

 

5. 독립운동 맞습니다 / 정상규 저자

‘독립’이 될 때까지 무수히 많은 동지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우리가 그들을 잊지 않았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후손들과 정부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입니다.

[뉴스앤북 = 최진섭 기자] 자료제공=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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