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사진=국민의힘 제공)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사진=국민의힘 제공)

[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삐뽀삐뽀 119소아과'를 입에 담았다.

예전 자녀가 어렸을때 필수책인 '삐뽀삐뽀 119소아과'를 지니며 아이를 키웠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저자 하정훈 원장을 만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과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의 총선 영입인재 환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치를 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좋은 점이 내가 평소 좋아하는 분들을 만나고 팬심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 원장에 대해선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어준 분"이라며 "저출산시대, 인구 위기 대응 공약 개발에 큰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과 국민인재로 영입,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과 국민인재로 영입,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제공

'삐뽀삐뽀 119 소아과'는 아기 키우기 전에, 아기가 아플 때 곁에 두고 꼭 봐야 할 우리집 ‘소아과’책이다.

1997년 초판 출간이래 아기 엄마들의 든든한 육아 동반자로서 함께해 온 소아과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내용상으로는 아기 키우기 전에 반드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월령별 체크리스트와 아이들 수면에 관련된 부분을 새롭게 보강하며 최신 육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소아청소년과 지식과 육아 지침을 증상별, 테마별로 전달해주는 책이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를 국민인재로 영입 환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회의실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하정훈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진양혜 전 KBS 아나운서를 국민인재로 영입 환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환과 예방법, 응급조치법 등 의학 지식과 수면 교육, 이유식, 성장과 발달 등 육아 문제를 총망라해 오랜 시간 동안 아기 키우는 집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저자 하정훈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소아과 전문의로 사당동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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