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전우용 기자]

대전충남보도사진전 개막식이 지난 25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6개 회원사 사진 기자들(김기태 뉴스1, 김영태 대전일보, 신현종 조선일보, 이경찬 충청투데이, 이성희 중도일보, 채원상 굿모닝충청) 작품 12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이성희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충남 사진기자회 회원들이 지난 한해를 기록한 사진을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보도사진전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 19 팬데믹을 말끔히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충남지역의 2023년 사진첩이 완성되기까지 사명감과 인내심을 갖고 현장을 누벼주신 기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기쁜 소식들, 기분 좋게 담으실 수 있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3 대전충남보도사진전 개막식에는 이성희 한국사진기자협회 대전·충남지회 회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대표,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사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지역정책포럼 공동대표),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