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크리스마스(성탄절) 가볼만한 곳 장소를 소개한다.

연말 가족여행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온천, 설경까지 겨울 분위기 낭낭한 충남 아산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아산에는 서로 다른 색깔의 마을이 눈길을 끈다.

외암리 외암민속마을과 명암리, 갈산리의 지중해마을이다. 외암민속마을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오르고, 지중해마을은 유럽으로 안내한다.

아산의 온천여행 또한 비교하며 돌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공세리성당 (1, 2)

매년 연말이면 따스한 불빛과 함께 찾아오는 인생샷 명소!

화려하지도 거대하지도 않지만 어디보다 예뻐 눈길을 끄는 곳이다. 충남을 대표하는 천주교 성지 중 하나로, 1890년 충남 최초의 서양식 성당 건축물로 건립됐다.

붉은 벽돌과 회백색 벽돌로 지은 성당 자체도 아름답지만, 한층 예쁜 이유는 성당을 촘촘하게 채운 거목들 덕분이다. 오래된 성당을 그보다 오래된 나무들이 포근하게 감싸 안아 마음에 오래 남는 것. ‘

뿌리를 기르는 풍경’ 특유의 평온함이 그만큼 크다. 휠체어 이용자는 이 안온한 풍경을, 성당 둘레를 작게 휘도는 ‘기도길’을 따라가며 만끽할 수 있다. 펄펄 눈 내려 쌓이면 더 고울 풍경이다.

_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도고온천 #파라다이스스파도고 (3, 4)

온천장에서 물놀이까지 다양한 테마의 온천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_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지중해마을 (5)

새하얀 건물들과 내리는 눈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

_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로8번길 55-7

#아산외암마을 (6, 7)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 한옥스테이부터 전통 체험까지 모두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