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인 경주 황리단길을 소개한다.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 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사진관등이 밀집해 있어 젊은이들의 많이 찾는 곳이다.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황남동과 이태원의 경리단길을 합쳐진 단어로 “황남동의 경리단길”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리단길은 1960-70년대의 낡은 건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옛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이며, 인근의 첨성대, 대릉원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경주하면 떠오르는 간식으로 황남빵, 찰보리빵, 십원빵이 유명한데 그중에 황리단길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십원빵을 맛본다.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위치한 사진관은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사진관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흑백셀프 촬영 방식으로 약 15분간 직접 촬영을 할 수 있다.
황리단길(포석로) 한복판에 있는 한복 대여 전문점. 한복은 재질, 색깔, 계절별로 다양한 한복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복 스타일이 많아, 누구든 잘 어울리는 편이며 쉽게 체험이 가능하다. 환복은 물론, 간단한 머리 장식 등은 가게 주인이 손수 친절하게 도와준다.
아이 및 남자 한복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자들이 방문이 많은 편. 체험 후 대여한 한복을 반납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연결해서 인화해주어 더욱 특별한 체험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