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눈스케치 (사진=뉴스앤북DB)
추위, 눈스케치 (사진=뉴스앤북DB)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제주도날씨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의 물결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7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최대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와 전남은 구름많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영광, 신안, 장성)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내일(6일) 새벽(00~06시)까지 광주와 전남북부에 한때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 화요일 내일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7일 화요일 내일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일최대 순간 풍속 11월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다.

내일(7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는 바람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월요일인 6일 밤 현재(20시 30분),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일부 경기동부 높은 산간지역(화악산)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다.

기상청은 내일(7일) 새벽(00~06시)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소낙성으로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밤에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더욱 떨어져, 기온이 낮은 일부 경기북부.경기동부를 중심으로 눈으로 내리는 곳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서울과 경기내륙의 고도가 높은 곳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터널 입.출구나 교량 등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뚝 떨어진 기온으로 초겨울추위를 보인 가운데 대전 서구 한 서점에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다. 뉴스앤북DB
뚝 떨어진 기온으로 초겨울추위를 보인 가운데 대전 서구 한 서점에서 시민이 책을 고르고 있다. 뉴스앤북DB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인천.경기서해안과 섬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서울.경기내륙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또한 서해중부해상에도 바람이 45~70km/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이는 곳이 많다.

인천.경기서해안과 섬 지역은 내일(7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내륙도 내일(7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서는 주행중인 차량이 돌풍에 의해 강하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서해중부해상도 내일(7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7일)과 모레(8일) 기온이 평년(최저 2~11도, 최고 15~20도)보다 2~5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또한, 아침 기온이 내일은 오늘(6일, 15~21도)보다 10도 내외(경기동부와 강원도 15도 이상)로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모레는 내일보다 2~5도가량 더 낮아지겠다.

특히, 내일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모레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1~12도, 낮최고기온은 7~18도가 되겠다.

모레(8일) 아침최저기온은 -3~9도, 낮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2023년 억새,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3년 억새,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산지 110km/h(30m/s) 이상)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부산날씨는 부산, 울산, 경상남도(김해,하동,산청,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부산과 울산 해안,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11월 일최대풍속 및 일최대순간풍속 극값을 경신한 곳이 있다.

내일(7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내일(7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면서 피해가 예상된다.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해상(경남중부남해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35~45km/h(10~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해역이 있다.

내일(7일)까지 동해남부남쪽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날씨는 대구와 경북에 순간풍속 55~90km/h(15~25m/s)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내일(7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대전날씨는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북부서해안 중심으로 1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내일(7일) 새벽(00~06시)까지 대전.세종.충남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6일~7일 새벽) 대전.세종.충남: 5mm 내외

충남내륙에서는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온이 낮아지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7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 현황(6일 19시부터 6일 20시 현재, 단위: km/h(m/s))

- 안도(태안) 85(23.5) 춘장대(서천) 71(19.8) 호도(보령) 67(18.5) 원효봉(예산) 64(17.9) 대산(서산) 61(17.0) 죽도(홍성) 58(16.1) 계룡산 47(13.1) 공주 47(13) 오월드(대전) 44(12.3) 아산 41(11.4) 연서(세종) 40(11.1) 부여 37(10.4) 논산 36(9.9) 직산(천안) 35(9.6) 신평(당진) 34(9.5) 금산 30(8.3) 정산(청양) 24(6.8)

또한,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더욱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7일) 오전까지 바람이 45~80km/h(12~22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오후에는 바람이 30~55km/h(8~15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다.

충남앞바다도 내일 오전까지 35~75km/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2023년 단풍절정시기,강원도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3년 단풍절정시기,강원도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충북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일최대 순간 풍속 11월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있다.

충북 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7일) 오전까지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70~90km/h(20~25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도날씨는 강원영서(춘천, 원주, 정선, 평창 등)에는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강원산지(설악산, 향로봉, 두로령 등)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날리고 있다.

내일(7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강원동해안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6일) 밤(18~24시)에는 강원산지에, 내일(7일) 새벽(00~06시)에는 강원내륙과 산지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고, 내일 아침까지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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