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제주도를 가던 관광객들이 울릉도로 발길을 돌렸다. 

울릉도는 울릉도와 부속도인 다양한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직선거리 210km로 가깝지 않은 먼 곳이었다. 인구는 1만여 명으로 새벽의 바쁜 오징어잡이 배와 관광 온 여행자들, 해안도로를 거칠게 때리는 파도소리와 그 사이를 감싸는 바위섬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곳이다. 겨울 울릉도의 모습은 참 귀하다. 그만큼 오가는 길을 자연이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한국관광공사는 곧 개항 할 울릉공항을 비롯해 핫해진 울릉도와 독도여행을 소개한다. 

울릉공항은 2025년 하반기에 개항을 목표로 울릉읍 사동리에 건설중이다.

1- 옥천전망대

2- 와록사해안산책로

3- 도동약수공원

4- 독도박물관

1997년 개관한 대한민국 최초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설 전시를 통해 다양한 독도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과 고대에서 현대까지 독도의 역사,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의 생활터전이었던 독도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5- 독도전망케이블카

6- 행남등대

7- 저동항

저동항은 울릉도 오징어 대부분이 취급되는 항구로 1967년 1월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었으며, 오징어를 잡기 위해 집어등을 밝힌 어선들의 오징어잡이배 불빛으로 유명한 '저동어화'는 울릉 8경에 하나로 유명하다.

8- 사동항

9- 도동

10- 죽도(대섬)

11- 울릉자생식물원

12- 성인봉

13- 흑비둘기서식지

14- 사동해변

15- 정매화곡 쉼터

정명학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1962년부터 1981년까지 거주한 이효영 씨가 더 유명하다. 이들은 19년간 폭우, 폭설 시 300여 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 지금은 소담한 계곡이 어우러진 내수전 정상↔석포길의 쉼터가 있다.

16- 내수전일출전망대

우리나라에서 독도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산중턱 전망대 입구에서부터 숲길이 시작되며, 양 쪽에는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일출과 어화를 보러 가는 관광객들을 위한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르내릴 수 있다.

17- 내수전약수터

18- 내수전몽돌해변

19- 봉래폭포

20- 촛대바위(촛대암)

저동항 방파제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압권이다.

조업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바다로 들어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어 효녀바위라고도 불린다.

야간에는 촛대암 앞의 조명시설과 오징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한데 어우러져 경관을 만들어 낸다.

21- 촛대암(저동)해안산책로

22- 역사문화체험센터

23- 박정희1962(옛군수관사)

울릉도가는방법은 포항, 묵호, 후포, 강릉에서 배로 출발하는 방법이 있다. 

대저페리 –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선터미널(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58-54)에서 출발합니다.

울릉크루즈 - 뉴씨다오펄호

뉴씨다오펄호는 울릉크루즈여객터미널(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4)에서 출발합니다.

여객선터미널 내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울릉크루즈는 차량적재(최대4.5톤까지 가능)가 가능합니다. 

씨스포빌JD – 씨스타 1호

씨스타 1호는 묵호항연안여객선터미널(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22)에서 출발합니다.

에이치해운 –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여객선터미널(경북 울진군 후포면 울진대게로 236-14)에서 출발합니다.

씨스포빌 여객 – 씨스타 5호

씨스타 5호는 강릉항여객터미널(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6)에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