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강수대가 동북동진하면서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4일 08시 20분 현재, 단위: mm)

- 북격렬비도(태안) 13.0 만리포(태안) 3.5 근흥(태안) 1.0 태안 1.0 홍북(홍성) 0.5 옹도(태안) 0.5 서산 0.2

이 비구름대가 시속 30km 내외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점차 세종과 충남북부내륙으로 확대되면서 가끔 비가 오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4일 현재(09시), 충북과 경상권 내륙 중심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 낀 곳이 있다고 날씨예보했다.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24일 09시 현재, 단위: m)

- 수도권: 장호원(이천) 310 경기광주 430 용인 650 여주 910

- 강원도: 해안(양구) 320 평창 920 사내(화천) 940

- 충청권: 노은(충주) 190 보은 200 진천 270 음성 290 증평 350 세종연서 610

- 전라권: 순창군 290 구례 290 진안주천 320 곡성 390 복내(보성) 780

- 경상권: 단북(의성) 200 대곡(진주) 200 함안 330 의령군 370 함양군 390 칠곡 520 영양 550 달성 670

오늘(24일) 오전(10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며,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서울날씨는 오늘(24일) 오전(10시)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며,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24일) 오전(09~12시)부터 늦은 밤(21~24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5도(연평도 부근)는 오늘(24일) 오전(09~12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24일 오전~늦은 밤)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연평도 부근)(24일 오전~늦은 오후): 5~10mm

오늘(2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오후(12~18시)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24일) 비는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서해5도에, 저녁(18~21시)부터 경기북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1도, 최고기온 18~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25일)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곳이 있겠다.

오늘(24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등 17~19도가 되겠다.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등 9~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등 19~22도가 되겠다.

모레(26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등 10~16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등 18~22도가 되겠다.

부산날씨는 오늘(24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3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1도, 경상남도 20~23도로 어제(23일, 21~23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20~22도)과 비슷하겠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6~12도로 평년(4~13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2~25도로 평년(19~21도)보다 2~4도 높겠다.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1도, 경상남도 7~13도로 평년(4~12도)보다 1~4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2~24도로 평년(19~21도)보다 2~4도 높겠다.

대구날씨는 오늘(24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며,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24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12도, 최고기온 18~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고,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강원도날씨는 오늘(24일) 오전(10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으며,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24일)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4일 오후~저녁) 강원영서: 5mm 내외

특히, 오늘(24일) 강원영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모레(26일) 늦은 밤(21~24시) 한때 강원영서북부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24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은 구름많겠다. 내일(25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모레(26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겠다.

오늘(24일)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0도, 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하겠고, 내일(25일)과 모레(26일)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오늘 강원내륙과 산지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고, 모레까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오늘(24일)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7~2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6도, 강원동해안 21~22도가 되겠다.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9~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6도, 강원동해안 12~1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0~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8~19도, 강원동해안 22~24도가 되겠다.

모레(26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7~1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도, 강원동해안 12~1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8~2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7~18도, 강원동해안 22~23도가 되겠다.

제주도날씨는 모레(26일)까지 기온은 어제(23일, 아침최저기온 12~15도, 낮최고기온 22도 내외)보다 조금 높겠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8~10도로 큰 곳이 있겠다.

오늘(24일) 낮최고기온은 22~23도(평년 20~22도)가 되겠다.

내일(25일)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23~24도(평년 20~22도)가 되겠다.

한편, 웨더아이는 2023년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릴 것으로 전망,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9~2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26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20~23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0일 ~10월 3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7일~11월 5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