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3년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주말오후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기온이 회복되는 반면,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주말인 22일 오전 10시 현재, 강원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매우 낮은 곳이 있으며, 강원산지도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상권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아침부터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말을 맞아 주요산(설악산,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등)을 찾는 나들이객들은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많겠다.

오늘 아침까지 춥겠고,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며, 아침까지 충북북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 건조주의보 10월 22일 (기상청 제공)
동해안 건조주의보 10월 22일 (기상청 제공)

또, 오늘(22일) 강원영동과 경북동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22일)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오늘(22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대구,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다.

또한,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경북동해안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2일) 밤까지 경북동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22일) 오후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22일 오늘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22일 오늘날씨예보 (기상청 제공)

부산날씨는 오늘(22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3도, 최고기온 20~22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

또한, 오늘(22일) 아침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0도, 경상남도 19~21도로 어제(21일, 17~20도)보다 1~3도 높겠으며, 평년(20~23도)과 비슷하겠다.

내일(2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9도, 경상남도 5~12도로 평년(5~13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21~23도로 평년(20~22도)과 비슷하겠다.

대전날씨는 오늘(22일) 아침 기온은 어제(21일, 0.6~7.0도)과 비슷한 분포로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내일(23일)은 평년(최저기온 6~11도, 최고기온 19~20도) 기온으로 회복되겠다.

특히,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고지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또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 내외로 크겠다.

오늘(22일) 낮최고기온은 대전 19도, 세종 19도, 홍성 19도 등 18~20도로 어제(21일, 17.1~19.6도)와 비슷하겠다.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9도, 세종 9도, 홍성 9도 등 7~12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1도, 세종 20도, 홍성 21도 등 20~21도가 되겠다.

모레(2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9도, 세종 9도, 홍성 10도 등 6~1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0도, 세종 20도, 홍성 20도 등 19~21도가 되겠다.

2023년 억새,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2023년 억새, 단풍절정시기 전국유명산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사진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날씨는 모레(2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내일까지 경기내륙 15도 내외)으로 크겠다.

또한, 오늘(22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내일(23일) 경기북동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늘 경기내륙과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오늘(22일) 낮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등 17~20도가 되겠다.

내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등 6~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등 19~21도가 되겠다.

모레(24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등 8~1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등 18~20도가 되겠다.

2023년 단풍절정시기 (사진출처=웨더아이)
2023년 단풍절정시기 (사진출처=웨더아이)

한편, 웨더아이는 2023년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느리게 시작됐다. 

10월 1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9~20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0~26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었다.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여 설악산과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를 보인다.

9월 후반과 10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첫 주말 단풍절정에 이르러 많은 등산객들이 유명산을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후에 나타나는데, 오대산과 설악산에서 10월 20~23일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0일 ~10월 31일,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7일~11월 5일 사이에  절정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또한 대부분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되며, 수종별 단풍 절정 시기의 평균일은 당단풍나무(10월 26일), 신갈나무(10월 26일), 은행나무(10월 28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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