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SNS가 친구와 연인, 가족여행 가볼만한 장소를 추천 소개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21년 개장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입니다.

4975㎡(1500평) 공간에 지역 특성을 살린 ‘밸리(VALLEY)’를 테마로 12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규모는 축구장 2/3 정도지만, 축구장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 벽과 바닥이 거울이라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끝이 없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밸리'라는 테마로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뮤지엄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Flower”관에서는 다채로운 코스모스가 공간을 가득 채워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강렬한 영상과 감각적인 음향, 세밀한 향기가 몰입감을 더한다. ‘라이브 스케치북(Live Sketchbook)’의 인터랙티브한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신기한 놀이다.

개와 호랑이 등 동물을 색칠한 뒤 스캐너에 올리면 대형 화면에 자신의 작품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둠 속에서 아이들의 에너지와 미소가 빛난다. ‘태양(Sun)’ 앞에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이들이 늘어선다.

8m 높이에서 쏟아지는 웅장한 미디어폭포는 마치 폭포 안에 빠져들 것 같은 착각을 심어주고, 빛을 머금은 아름다운 구름이 끊임없이 모양을 바꾸며 새로운 해변을 만들어주는 등 공간마다 다채로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여러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세찬 파도가 묵은해의 고단함은 모두 쓸어 가고, 새해의 희망을 밀고 와주길 기대하며 바다로 향한다.

새해맞이니 동해, 2021년이 소띠 해니 이왕이면 소와 연관된 곳을 찾다 보니 강릉 아들바위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바위도 있어 이맘때 여행지로 딱 좋다.

강릉 주문진에 있는 아들바위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에 깎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소돌아들바위는 쥐라기 시대에 바닷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지상에 솟은 바위다.

그 외에도 도로 쪽에서 보면 검고 날카롭게 각진 바위가 마치 힘센 수소를 연상케하며, 코끼리 바위 등 자연적으로 형성된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많다.

아들바위공원은 강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한국관광공사 해외 홍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강릉 편에 쟁쟁한 명소를 제치고 아들바위공원이 나온다.

웅장한 바다와 신비로운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강릉 전통 문화유산인 단오굿과 관노가면극이 펼쳐지며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이곳은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기도 후 아들을 얻은 후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어 신혼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정동진 조각공원은 썬크루즈 리조트에 있는 사설 공원이다.

조각가 10인의 작품 20여 점과 230기의 장승이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여유롭게 공원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썬크루즈 리조트는 바닷가 해발 60m 절벽 위에 세워진 유람선이다. 리조트의 외관은 현대 봉래호와 같으며 정동진의 해돋이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곳이다. 

또한, 공원이 높은 곳에 있어 정동진 해수욕장과 해안 도로 등 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조형물이 동해의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오는 가을과 겨울을 만끽해 보면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