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추석연휴 내수 진작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을 지정 확정하면서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간의 황금연휴로 여유를 즐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가볼만한 곳을 추천 소개한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9월 가을바람이 슬슬 불어오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는 전국 어느곳에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하’하면 홍성 남당리를 떠올린다.
그 이유는 한번이라도 홍성 남당리를 찾아 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해서 일 것이다.
대하는 새우와 다르게 더 쫄깃하고 더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2배 더 맛이 있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의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당리 대하축제는 매년 9~10월경에 열리고, 축제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대하잡이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밑에 깔리 소금과 붉게 피어오를때까지 살을 데우면 단맛과 탱탱함을 느낄수 있다. 저지방과 고단백, 고칼슘 등 좋은 맛과 식감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다.
[행사내용]
1. 메인프로그램 : 맨손 대하잡이 체험
2. 공연프로그램 : 국내 정상급 가수(홍진영, 설운도)들의 화려한 무대, 홍성문화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
3. 볼거리 : 바닥분수쇼 및 다채로운 야시장 운영 등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행사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장소 :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
(서부면 남당항로 213(네비게이션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