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시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의 작품들. 사진=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제공

대전 서구어린이도서관은 내달 22일부터 12회에 걸쳐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시를 쓰며 캘리그라피를 연습하고, 컵 받침, 캔버스 액자, 디자인 및 스티커 엽서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나만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은 재료비 2만 원 외에 무료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그라피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서체라는 뜻을 지녔으며, 의미를 전달하는 목적을 넘어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글씨를 쓰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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