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된 열린도서관의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된 열린도서관의 모습. 사진=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 산성동은 고품질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린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 준공한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민원실과 다목적실의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동은 올해 상반기부터 내부 민원실과 외부 행정 게시판, 주차장 진출입로까지 동(洞) 시설 전반에 대한 공사를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열린 도서관 조성, 민원인용 책상, 의자 교체, 민원 필경대 교체, 민원인용 사이버 룸 재배치, 2층 북&쉼터 조성, 외부 행정 게시판 정비, 지상 주차장 진·출입로 추가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시집과 여행·건강 관련 최신 서적을 갖춘 열린 도서관 조성해, 민원 대기 시 편히 쉬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민원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찾고 싶은 친절하고 편안한 동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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