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오는 12일 문과대학 백주년기념홀에서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한다.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장인 이지연 연세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걸 국회의원, 이승복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김헌영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홍종화 연세대 교학부총장이 참석하는 출범식에서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연구소의 사업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혁신과 교육·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구성원의 보편적 학술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부응하는 대학도서관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대학도서관 전문연구소 개소를 추진했다.

연구소는 국가 연구개발(R&D)의 핵심 기반으로 대학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연구단에 매년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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