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성북길빛도서관이 문을 연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조성된 성북길빛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밝은톤의 원목 서가와 파스텔톤의 컬러를 이용, 시각적인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3D프린터, 3D스캐너, 3D펜 등을 구비해 메이커 교육과 주민간의 지식 창작공간으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유롭게 PC와 노트북 이용, 잡지 등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1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일반도서로 구성돼 있는 자료실2,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세미나실로 구성돼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길빛도서관은 전 세대의 공감을 유도하는 주민 친화적 문화공유공간으로 모든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을 취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gustn1416@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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