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 발대식
2019-05-08 전혜정 기자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협의회 발대식이 8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김항섭 청주시부지상을 비롯해 행사 협력기관 대표와 임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회는 발대식과 더불어 1차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의 기본 방향과 주요프로그램 구성, 협력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청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로 300여개의 출판·독서·문화예술 등 독서문화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판 명심보감을 재조명하는 전시·강연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새로운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