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도서4종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도서4종

영남대학교 언론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도서 4종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28일 영남대에 따르면 선정된 도서는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 ▲기업가와 박애 ▲한국야담의 서사세계등 4종이다.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는 다문화 사회에 나타나는 새로운 사회현상과 다문화 교육 및 정책에 관한 주요 학술적 쟁점과 이론적 관점을 정리한 서적이다.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는 한자의 초기 자형(字形) 구조에 대한 고찰, 자형과 음(音)·의(義)의 밀접한 연계 관계 등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기업가와 박애는 기업의 생존과 불멸을 가능하게 해줄 대안으로서 기업가와 박애의 관계에 대해 기업의 역사적 측면에서 탐구하고 분석한 결과물이다.

한국야담의 서사세계는 기존 야담 연구의 경향과 방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새롭게 찾아낸 야담의 특징을 논한 한국 야담에 대한 최종 보고서이다.

올해 세종도서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2767종이 신청해 40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종당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된다.

한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명주옥연기합록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영남대에서 발간한 60여종의 도서들이 대외 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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