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남대표 도서관과 연계해 '제1회 이어라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책 작가와의 만남을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분야의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의 박하익 동화 작가를 초청해‘내 손 안의 휴대폰’을 주제로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경남대표 도서관에서 실시한‘2019 이어라 경남의 책’은 ‘인문/철학’, ‘소통/배려’, ‘역사/문화’, ‘과학’, ‘소설’, ‘어린이’의 6개 분야에서 총 7권의 책을 선정해 지역의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대정신의 공감대를 서로 이어주는 경남의 대중 독서 운동이다.

시 관계자는“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인기 동화 작가를 직접 만나게 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적절히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며“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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