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0일 장병들의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해군 잠수함사령부에 도서 300여 권을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1사 1병영 협약 단체인 KT는 영남권사회공헌팀장 김미화 차장이 부대를 방문해 도서 300여 권을 전달했다. 

잠수함사령부는 기증받은 도서를 각 잠수함에 비치해 잠수함 승조원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참모 강병오 대령(진)은 "잠수함사령부 주요 지휘관 및 참모들이 후배 승조원들을 위해 직접 추천해 선정된 맞춤형 양서(良書)들"이라며, "KT에서 기증한 이 도서들은 우리 승조원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yongdsc@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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