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회장 김영대)가 가족퀴즈대회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렸다.

충주시와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퀴즈대회는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 목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이란 책을 읽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돼 자웅을 겨뤘다.

참가 가족들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가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는데 아픈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있을까? △탈출구는 없을까? 등의 논제를 풀며 지구의 미래를 생각했다.
대회 결과 골든벨은 목행초 5학년 이윤서 학생과 어머니 허혜경씨가 차지해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거머쥐었다. 실버벨은 탄금초 6학년 강임경 학생 외 2팀이, 장려상은 국원초 남원준 학생 외 10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대 회장은 “오늘 퀴즈대회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읽고 책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진실과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되새겨보는 귀한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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