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을 맞아 올해의 독서인(讀書人) ‘책읽는 가족’, ‘다독자’를 선정하여 27일 오후 5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이 주최했다. 

구미도서관에서는 가족독서 활성화와 건전한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책읽는 가족과 다독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책읽는 가족에는 1년 동안 가족 구성원이 901권을 읽은 정규철 회원 가족과 733권을 읽은 곽현지 회원 가족이 선정됐다. 그리고 다독자 어린이 부문에는 장현서·곽상훈 어린이, 청소년 부문에는 천서영·류원정 학생, 일반인 부문에는 장경호·이경우 회원이 수상했다.

김창규 구미도서관장은 “책읽는 가족과 다독자 시상을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독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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