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경기 의정부시가 '2019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10월 12일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서(書)로 성장한 10년, 희망찬 미래'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성장한 지난 10년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도서관 독서동아리, 학교 독서동아리, 지역 서점 등 민·관이 어우러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 강연, ▲올해의 책 전시, ▲희망 사진전, ▲걸으며 넘기는 동화책, ▲동화작가 그림책 1인극, ▲빛그림 공연, ▲블라인드 북 큐레이팅, ▲책 나눔, ▲북 캠프, ▲체험 행사 등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의정부시 초대 올해의 책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심윤경 작가와의 만남과 '오늘 하루 완독하고 싶은 책'을 지참해 4시간 동안 깊고 진지하게 책만 읽는 '빡독×의정부'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월 24일부터 사전 신청을 진행하며 '작가강연회'와 '빡독×의정부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그 외 공연 및 참여는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사진전은 시민들의 책 읽는 모습이 담긴 사진 파일을 메일(smlove74@korea.kr)로 보내면 전시 후 종이 액자에 담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ui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28-8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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