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곤 씨가 꼰대와 선배 사이에서, 퇴사와 이직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는 월급쟁이들이 직장에서 진화하는 법을 다룬 책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도서출판 카멜북스)'를 출간했다. 

“퇴사할까? 이직할까? 창업할까?”

직장 권태기를 의미하는 일명 직태기에 시달리며 퇴사와 이직 혹은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퇴사나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인간관계나 업무의 단순성, 커리어의 발전 가능성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더 이상 회사에 소모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스트레스의 대부분이 만들어지는 곳인 직장에서 어떻게 하면 ‘나’로 살 수 있을까.

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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