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산작가와 함께하는 자녀영어지도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병천 작가가 개발한 영어 학습법을 통해 영어가 쉽다는 것을 어른들이 직접 체험한 후 자녀들에게 쉽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김 작가는 수십 년 간 통·번역 경험있는 전문가로서 '한글처럼 읽어주는 술술 영어동화' 등을 저술했다. 김 작가는 이날 영어와 한글의 공통점을 이해하고, 한글을 활용하여 영어문장을 이해하는 방법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연결사들을 쉽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4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 다주제자료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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