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핀의 장편소설 '우먼 인 윈도·배드'가 출간됐다.

책은 지난해 출간 돼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41개국에서 번역 출간됐다.

특히 연기파 에이미 애덤스, 게리 올드먼 주연으로 내년 5월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

광장공포증으로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여주인공 애나. 향정신성 약물과 술, 이웃 훔쳐보기로 일상을 보내는 그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

옆집을 훔쳐보는 동안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애나의 말을 믿지 않고 경찰조차 살인이 없었다고 말한다.

살인 사건은 진짜일까, 아니면 약물이 만들어낸 환각일까. 정통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맛본다.

정란 기자 jungran@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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