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재거필드 작가의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도서출판 리듬문고)'가 출간됐다.

황덕령 씨가 옮긴 신간은 지난해 스웨덴 라디오 도서상 수상작으로 내년에 영화화될 예정이다.

공부보다 독서, 유튜브를 좋아하고 남을 웃기는 걸 즐기는 소녀에게 한 가지 아픔이 있다.

엄마가 최근 세상을 떠났고, 아빠는 몰래 울곤 한다. 그래서 소녀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하고 싶다.

특히 책은 청소년들에게 슬픔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방법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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