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캐릭터로 다시 만나는 독립운동가

광복절을 기념해 항일투쟁을 벌였던 독립운동가들이 웹툰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8.15광복기념 특별전시로 성남문화재단이 제작한 웹툰 캐릭터를 제공받아 국회도서관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립운동가 33명의 삶이 인터넷 만화를 통해서 우리곁에 돌아왔다.
김구, 신채호, 윤봉길, 이봉창 등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이명하, 남상목, 한백봉 등 잊혀진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김알렉산드라 등 여성운동가들까지 공개했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은 광복절인 15일부터 본격적인 연재를 시작했다.

성남문화재단과 다음웹툰컴퍼니는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가 웹툰 연재 전용 페이지 오픈과 웹툰 콘텐츠의 효과적 노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다음웹툰컴퍼니는 기존 플랫폼에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페이지 개설을 지원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웹툰 창작물을 다음웹툰에 독점 연재할 예정이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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