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인창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번 임시 휴관은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에 수직 정원을 조성함에 따라 결정한 조치다. 

휴관 기간동안 도서관은 내부 및 대강당 외벽에 조경 식물과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며 12종, 3700여 본의 식물 식재와 LED 조명을 설치하고 도장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덕제 구리시립도서관장은 “수직정원 조성 공사 기간 중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소음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불가피하게 휴관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yongdsc@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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