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 21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 21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2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 21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우용 기자

열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의 힘이 크다.
21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충남보도사진전에서 시민들이 140여점의 사진을 꼼꼼하게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6명의 지역 사진기자들이 1년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의 모습을 담아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고구마
                           손 채 화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높다란 산그늘에
길고 긴 시골 겨울밤

어머니가 저녁밥 지은 뒤
아궁이 잔불에 
고구마를 묻어 두었다가
부지깽이로 꺼내주시던 
회색빛 군고구마

재를 먹는 건지 
고구마를 먹는 건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입안 가득 퍼지는
단맛은 잊을 수가 없다

맛난 주전부리가 없다면
이 겨울은 얼마나 설렁할까

잠 못이루는 밤
창가에 드리워진 앙상한 가지
밤새 추위에 떨고 있는데

새벽녘 뿌연 달빛은
어슬렁거리며
고향집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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