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Nobody else’. 오렌지디멘션 제공

가수 에일리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리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두 번째 OST 티저를 장식했다.

오렌지디멘션(orangeDmsn)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발매되는 ‘Nobody else’(상수리나무 아래X에일리)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일리의 감각적인 비주얼과 매혹적인 눈빛이 담긴 따뜻한 색감의 티저 이미지는 ‘Nobody else’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Nobody else'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소울 스트링 팀의 첼로 사운드로 시작되는 R&B 소울 장르의 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에일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마칭 드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극적인 느낌을 전한다. 

특히 에일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프로듀서 브라더수, 싱어송라이터 김진아(Jina)와 함께 호흡을 맞춰 뜻깊다. 작곡에는 싸이·블랙핑크·빅뱅 등과 함께한 작곡가 서원진,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김제이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자신을 쓸모없다고 여기던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이 천민 출신 전장의 영웅 ‘리프탄’과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지난해 11월 차은우의 'Don't Cry, My Love'(돈 크라이, 마이 러브)가 '상수리나무 아래' 첫 OST로 발매된 바 있다. 

에일리가 참여한 '상수리나무 아래' 두 번째 OST 'Nobody else'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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