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해 우리는' 포스터 (사진-SBS  제공)
드라마 '그해 우리는' 포스터 (사진-SBS 제공)

드라마 '그해 우리는' 인기에 힘입어 대본집이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그 해 우리는’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그 해 우리는 2'와 '그 해 우리는 1'이 예약 판매 시작한 12일 하루 만에 예스24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올랐다.

일주일이 지난 19일에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구매자 비중은 20대가 44.2%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2.0%, 40대가 14.6%, 10대가 13.4% 순이었다.

'그 해 우리는' 대본집은 작품 속 대사, 내레이션, 이나은 작가가 선택한 명대사를 담았다. 초판 한정 부록으로 다양한 굿즈도 제공된다. 2월16일 출간 예정이다. 

인기 드라마의 경우 연관도서과 출간될 경우 베스트셀러를 석권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일 종방한 MBC TV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포토에세이는 예약 판매 시작 바로 다음날 예스24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17일 종방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대본집도 판매 직후 베스트셀러 1·2위를 석권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1위를 차지했다.

'그 해 우리는'은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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