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라의 'NFT 레볼루션'
성소라의 'NFT 레볼루션'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독자들의 손길 덕분에 경제경영 도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교보문고 종합 주간 베스트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2', 'NFT 레볼루션', '웰씽킹'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가상화폐, 주식시장의 혼동 속에서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2020년 12월부터 1년동안 메타버스를 다룬 책은 80여 종이 출간됐다. 

재테크 도서를 찾는 연령대는 30대가 36%를 차지했지만 메타버스 도서는 40대가 29.8%로 가장 높았다. 

교보문고는 "메타버스 관련서 구매 비중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8.7%나 차지해 새로운 기술에 대해 배움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의 열망에는 나이가 관계없었다"고 설명했다.

작년의 경우 교보문고와 예스24가 각각 발표한 2021년 연간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의 열풍에 힘입어 재테크 서적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주식뿐 아니라 가상화폐,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투자서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이 게임·명품·웹툰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확장하고 잇고, 메타버스 산업 성장도 상승세를 타면서 관련 도서의 인기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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