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품은 사진 한장] 범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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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품은 사진 한장] 범 내려온다
  • 전우용 기자
  • 승인 2022.01.01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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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용맹한 호랑이가 귀신이나 역별을 물리친다고 전해진다.  올 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사진은 대전오월드 호랑이. 전우용 기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용맹한 호랑이가 귀신이나 역별을 물리친다고 전해진다. 올 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사진은 대전오월드 호랑이. 전우용 기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용맹한 호랑이가 귀신이나 역별을 물리친다고 전해진다.  올 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사진은 대전오월드 호랑이. 전우용 기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용맹한 호랑이가 귀신이나 역별을 물리친다고 전해진다. 올 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사진은 대전오월드 호랑이. 전우용 기자

2022년 임인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기백을 상징하는 동물로 용맹한 호랑이가 귀신이나 역별을 물리친다고 전해진다.

올 한해 호랑이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원해 본다.

상생

                                이상환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남태평양 무인도섬 해안가
바다와 모래사장 경계
토끼가 거북이 등에 매달린다

앞이 보이지 않는 거북이와
뒷발을 다친 토끼가 서로
한 몸이 되어
파도와 달리기를 시작한다

토끼의 따뜻한 심장
거북이의 차가운 등
수천년 울타리 친 바다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거북이의 묵직한 네 발 위의
넓직한 등껍데기는
토끼의 안락한 쉼터

천천히 가도
파도보다 느리지 않다

태양이 요리한
잘게 썰어진 모래알 위가
굵게 뭉쳐진 파도보다
아름답다

파도가 아무리 지워도
토끼와 거북이는 서로를
한없이 남긴다 
 

전우용 기자 yongds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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