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어린이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임시휴관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대구 최초 어린이도서관으로 오랜 기간 어린이들의 전용 독서공간으로서 입지를 굳혀왔지만 노후된 시설 보수와 공간 현대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에 공모해 지원받은 국비 4억 원을 포함, 10억여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현재 자료실 환경 개선, 주민편의시설 보완, (가칭)어린이 북놀이터 조성을 골자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공사는 8월 중 착공해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휴관기간 중에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이용을 할수 없으며 인근의 달서구청 행정정보문고센터와 타 구립도서관(도원도서관, 성서도서관, 본리도서관, 가족문화도서관, 영어도서관)을 이용해야 한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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