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단편선. 시공사 제공

출판 미디어 그룹 시공사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에 맞춰 네이버웹툰에서 스파이더맨 단편선 웹툰을 선보인다.

네이버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파이더맨 단편선은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오리진’과 ‘두 스파이더맨’ 2개의 단편을 웹툰화한 작품으로 모두 12화다. 코믹스에 익숙지 않은 독자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단편 2개를 하나의 시리즈로 엮었다. 

단편선 중 첫 번째 시리즈인 어메이징 오리진은 전체 회차를 무료 서비스한다. 어메이징 오리진은 1960년대에 첫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2010년대에 리뉴얼해 그린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생략된 스파이더맨의 시작을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시리즈인 두 스파이더맨은 악당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평행 우주에 넘어간 ‘피터 파커’와 2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가 팀을 이뤄 빌런을 무찌르는 내용이다. 해당 작품에서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엿볼 수 있으며 극장용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를 웹툰으로도 만나 볼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시공사 담당자는 “스파이더맨 단편선은 네이버 웹툰에서만 선보이는 웹툰 온리(Webtoon Only) 작품으로, 따로 단행본 출간 계획이 없다"며 "무료 웹툰 회차를 늘렸으니 많은 분이 웹툰을 통해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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