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록문화관'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시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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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문화관'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시관으로 변신
  • 전혜정 기자
  • 승인 2021.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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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록문화관'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시관으로 변신(사진=서울시)
'서울기록문화관'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시관으로 변신(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반의 전시관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입체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가상현실(VR) 등을 도입해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입체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VR(가상현실) 등을 도입해서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간 개편에 따라 서울기록문화관 내 '4·16 세월호 기록공간'도 디지털서울전시관으로 조성된다.

세월호 전시 콘텐츠를 디지털화해 기록공간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울의 다양성과 발전상을 미래지향적으로 시민 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방문객의 관심사와 전시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용자 맞춤형 전시공간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월호 기록공간이 위치한 서울기록문화관에는 2015년에 제작된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는데, 콘텐츠가 노후화돼 전면적인 개편이 요구 되고 있다.

별도의 통합전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월호 기록과 서울의 발전상, 관광자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 콘텐츠를 방문자 직접 선택해 관람할 수 있게 된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전시공간은 인트로, 정보관, 영상관으로 구성된다 인트로는 디지털 전시관의 콘셉트, 콘텐츠,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정보관은 다양한 크기로 배치된 LED디스플레이와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주제별 사진과 영상을 관람하는 공간이다. 별도의 터치스크린 모니터에서 관람객이 콘텐츠 주제를 직접 선택하면 정보관 내의 모든 전시물이 선택된 주제로 자동 변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초 전시 콘텐츠는 세월호 기록, 서울의 발전상, 서울 나들이(관광), 희생과 헌신(보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만 세월호 기록 콘텐츠는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유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12월 말 개방될 예정이다. 내에는 서울문화기록관 전체를 입체 프로젝터, VR(가상현실) 도입 등 직접 체험 위주의 디지털 전시관으로 개편한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많은 시민이 반복적으로 찾는 도서관의 경우, 특성상 아날로그 방식의 상설전시는 관람객 기대에 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문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이용자 맞춤형 전시공간'으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혜정 기자 haejung02@news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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