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서점 활성화에 나선다.

‘지역을 이끄는 힘’을 주제로 운영되는 사업은 지역서점을 단순히 책 파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지역서점 아카데미’에서는 서점 경영·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등 실질적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계룡문고, 삼요소, 국제서림 3곳에서 진행되는 ‘북콘서트’에서는 소만 작가의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 공기택 작가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 강원국 작가 ‘대통령의 글쓰기’ 특강이 펼쳐진다.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한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 행사도 추진된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는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한 후 스탬프 3개를 모으면 2022년 다이어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온라인 구매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서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온통대전 도서 캐시백 지급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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