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시민 '거꾸로 읽는 세계사'

지난 1988년 초판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의 전면개정판이 등장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은 독자 가운데 세계사 공부의 길잡이 역할을 해줬다는 내용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애초에 한국사회를 바로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공부했고, 그것을 나누고 싶어 쓴 책이기에 지식을 전달하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이 책을 읽다보면 짧게는 20년 길게는 100년 넘게 진행된 일련의 일들이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간다.

 

2. 손석희 '장면들'

 JTBC '뉴스룸' 앵커석에서 내려온 지 1년 반 만에 손석희가 저널리즘 에세이로 찾아왔다.

이 책에는 손석희가 그 변화의 시간을 되짚으며 그만이 남길 수 있는 기록이 들어가 있다. 
이 책에서는 200일 넘게 세월호참사 현장을 지키며 유족들과 함께한 이야기, ‘태블릿PC’ 보도 과정, 대통령 선거, 미투운동, 남·북·미 대화의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등 하나하나 흥미로운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이책은 '뉴스룸'의 진행자이자 책임자로서 저자가 기획하고 실행했던 저널리즘 철학에 담긴 함을 담고 있다.

 

3.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고 여기지만 과거와 지금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미래의 변화를 상당 부분 알 수 있다.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은 20여 년간 분석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고,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한다.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 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문법을 제시한다. 

미래에도 나만의 전문성이 있는 삶, 주도권을 잃지 않는 삶을 꿈꾼다면, 저자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 마음이 그려내는 미래를 미리 탐험해보자.

 

4.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2'

2021년 대한민국은 2020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타격의 영향이 계속됐다. 지난 2020년이 유례없는 역병의 발생에 허둥지둥하며 대응책 마련에 바빴다면, 2021년은 확진자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자영 업계의 손실과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오는 2022년 위드 코로나 정책이 잘 자리 잡아 경제와 산업이 다시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것이 이미 달라졌고, 앞으로 그 변화는 오히려 더 요동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늘 그랬듯, 삶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기 마련이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 책이 해줄 것이다.

 

5. 켈리 최  '웰씽킹'

많은 사람이 부를 이루려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상대가 돈이 얼마 없는 사람임에도 단지 명망이 높다는 이유로 돈 버는 방법을 자문하거나, 아직 돈 버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한 가족이나 친구, 선배에게 인생을 상담한다.

대부분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부자들의 도구를 모르기 때문이다.  일만 열심히 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면, 이 세상 누구보다 당신이 먼저 부자가 되어야 했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벌려면 진짜 부자에게 물어야 한다.

'웰씽킹'은 부를 창조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고 체득하기 위해 ‘풍요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풍요의 생각은 결핍의 생각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풍요의 생각이나 결핍의 생각이나 모두 에너지이지만,  방향성은 정반대다.

결핍의 생각은 과거에 잡혀 있다. 풍요의 생각은 현재와 미래로 향한다. 이로인해 결핍의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고 당신을 벽에 가둔다. 풍요의 생각은 인생의 지평을 넓히고 당신의 벽을 부순다. 당신의 인생을 제한하는 벽은 세상에 대한 믿음, 타인에 대한 믿음, 나 자신에 대한 믿음에서 생기는 고정관념이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벽을 부순 멘탈의 소유자들이다. 

이책을 통해 당신도 이 세 가지 벽을 부순다면 풍요로운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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