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가 12일~14일까지 3일간 대전천변에서 열렸다.

이번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나 위드코로나 일상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송출방식으로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7090 뉴트로 거리문화 축제’라는 테마로 다시 개최됐다. 

같은 기간 대동천 일원에서는 ‘대동천 가든 페스티벌’이 대전부르스 축제와 연계해 눈길을 끌었다. 

대동천변은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대동하늘공원 및 소제동 카페거리를 잇는 곳으로 행사기간 동안 핸드메이드 물품 판매, 체험공방 등 문화 프리마켓 운영과 재즈, 어쿠스틱 등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대전부르스축제가 스타트를 끊었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진정한 축제의 재미와 뜻깊은 시간을 선사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적지 않은 만큼 행사장 주변 펜스 설치로 입장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축제장 객석 내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등 엄격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청춘

          박래선 /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원 

함께 걸었으면
시원한 
가로수길

손에 손잡고 
노래를 부르며

매미
소리와 함께 
사랑은 밀려오네 

파란 가슴에
뜨거운 
불꽃으로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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